괌 주하갓냐 오민 영사관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(건비치 사고)
- 작성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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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-10-11 11:59:08
- 조회수
- 543
- 작성자
- 문**
안녕하세요!
오민 영사관님, 잘 지내시고 계신가요?
저와 큰 애는 덕분에 한국에 잘 돌아와 남편과 작은 아이 장례를 치룰 수 있었습니다.
생각이나고 계속 눈물이 나지만 큰 애 앞에서 만큼은 울지 않으려고 다짐. 또 다짐하고 있습니다.
이번일로 제가 한국 사람인 것이, 한국에서 태어난 것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.
물론 오민 영사관님 덕분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.
사고를 당하고 정말 어찌할 바를 몰랐을 때 정말 가족처럼 챙겨주셔서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.
일일이 도움주신거를 열거할 수는 없지만 큰 애는 아직도 영사관님 얘기를 합니다.
덕분에 학교도 잘 다니고 있습니다.
저는 아직은 힘들지만 큰 애는 다시 괌에 가겠다고 하네요.
영사관님처럼 훌륭하게 키우겠습니다.
주변을 도울 줄 아는 아이로 키우겠습니다.
항시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랄께요.
감사합니다.